질환 정보
  • 장외 증상의 치료는 염증성 장질환 자체에 대한 치료가 우선이며, 장외 증상이 특별히 심한 경우는 증상에 따른 특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.
관절통, 관절염
  • 관절 질환 (관절통, 관절염)은 비교적 흔한 장외 증상으로 말초 관절염, 천장골염, 강직 척추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  • 관절통은 관절염보다 더 흔하고 대개 비대칭적으로 큰 관절을 침범합니다.
결절성 홍반, 괴저성 농피증, 구강궤양
  • 결절성 홍반 : 비교적 흔한 피부 증상, 염증성 장질환의 2~20%에서 나타납니다.
    (1~5cm 크기의 통증이 있는 붉은 색의 융기 병변이 특징적)
  • 괴저성 농피증 : 가장 심한 피부 병변
    (통증을 수반하는 자색의 궤양이 생기며, 궤양의 중심에 화농성 괴사가 관찰됨)
  • 구강 아프타성 궤양 :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10%에서 관찰됨
    (구강 점막에 작고 얕은 궤양이 생기며, 소포가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적)
포도막염, 홍채염, 공막염, 상공막염, 결막염
  • 포도막염 : 눈의 혈관막의 염증과 관련하여 주로 양측에서 나타나고 서서히 진행. 시력감퇴, 안구 통증, 흐릿한 시야, 눈부심, 두통 호소
    -> 치료 : 국소/전신 스테로이드 투여, 면역 조절제 투여 필요
  • 상공막염 : 통증 없이 공막과 결막이 붉게 충혈되고 가려움증이나 작열감 동반
    -> 치료 :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사용
  • 공막염 : 심한 안구 통증을 호소하고 촉진 시 압통을 수반
    -> 치료 : 즉각적인 스테로이드, NSAIDs (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), 면역조절제 투여
  • 결막염 : 충혈된 눈, 가려움, 자극증상, 화농성 분비물 생길 수 있음, 통증은 거의 없음
원발 경화 담관염, 담석증, 췌장염
  • 원발 경화 담관염
    - 간 내, 간 외 담도의 염증과 섬유화에 의한 만성적 담즙 정체성 질환
    -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병이 진행되면 황달, 피로감, 소양감, 체중 감소 호소
  • 담석증
    -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흔하고, 특히 크론병 환자의 13~34%에서 발생한다고 보고됨
골다공증, 빈혈, 신장질환, 뇌혈관 질환, 폐질환
  • 골다공증 :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골다공증 발생은 15% 정도
  • 빈혈 : 흔하게 나타나며, 빈혈의 원인으로 만성적인 혈액 소실, 영양결핍, 용혈 등이 있음
  • 신장 질환 : 신결석, 비결석성 요로폐쇄, 장방광루 등
  • 뇌혈관 질환 : 말초신경병증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가장 흔한 신경학적 합병증임
  • 폐 질환 : 기관지염, 기관지 확장증, 염증성 기도 협착, 간질성 폐질환, 폐쇄성 세기관지염 등

 

[출처]

  • 이지영 외. 염증성 장질환 관련 피부 및 전신 질환. The Korean Journal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2011;43(2):129-138
  • 최창환 외. 궤양성대장염 진단가이드라인. Korean J Gastroenterol2009;53:145-160